척 슈머 "법무장관이 다음 해고 대상 될 것"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대선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사기에 대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바 장관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방 검사와 FBI 요원들이 그들이 받은 특정한 신고와 정보를 추적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러한 바 장관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과 상반되는 것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바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열정적인 지지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6월 우편 투표에 대해 "경찰이 감시할 수 없는 사기를 저지를 수 있는 시점이 많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지난달 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부정을 주장하자 연방 검사들에게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명하고 신뢰할만한 부정 혐의가 있다면 조사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당시 언론들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측이 찾지 못한 선거 부정 관련 증거를 잡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바 장관의 이날 발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와 법무팀은 "바 장관을 존경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고소 조사에는) 어떤 꾸밈도 없다"는 성명을 내놓았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바 장관이 다음 해고 대상이 될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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