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은 13일(현지시간) 신규 확진자가 15만 명을 넘어서 열흘 연속 하루 10만 명을 넘었고 독일과 이탈리아, 러시아 등 유럽 국가들도 잇따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은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열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고, 입원 환자 역시 사상 처음으로 6만7000여명에 달했다. 3주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시카고는 한달 간 자택 대기령을 발동했고 뉴욕주도 부분 봉쇄에 들어갔다.
이탈리아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4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의료시스템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와 그리스를 비롯해 전국적인 봉쇄 조치에 돌입한 나라들도 늘어나고 있다.
열흘 넘게 부분 폐쇄조치를 내린 독일은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인 2만3000명을 넘어섰고, 러시아 역시 2만20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2차 팬데믹 충격이 원유시장을 강타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2.4% 내린 40.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은 온스당 0.7%(12.90달러) 내린 1886.20달러에 마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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