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은 지난 12일 SNS를 개설하며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는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고 소통 의지를 밝혔다.
또한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세상과 소통하겠다고 밝힌 고영욱의 말에 여론은 싸늘했다. 누리꾼들은 미성년자 성범죄자가 뻔뻔하게 세상으로 나오려고 한다는 비난이 거셌다. 결국 고영욱은 쏟아지는 비판에 SNS 댓글 창을 막았다.
아울러 복귀 계획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고영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유튜브 활동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없다. 나중에 계획이 생기면 연락드리겠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로 구속기소 됐다.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월,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을 선고받고,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다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했다.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사상 초유의 불명예를 안은 고영욱은 2018년 7월 3년간의 전자발찌 부착 기간이 종료된 바 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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