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로나19 대응 TF팀 명단 발표할 계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기관 검토팀을 발족하고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정권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번주에 기관 검토팀을 꾸린다. 이 팀은 원활한 정권 인수를 위해 행정부 주요 기관에 접근할 수 있는 인수위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기관 검토팀은 내년 1월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하면 함께 업무를 시작할 새로운 직원들과 지명자들이 업무를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각 부서들이 바이든 당선인의 최우선 과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로드맵과 지침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든 당선인 선거 캠프는 지난 5월 인수위를 출범하고, 당선을 대비해 수개월간 트럼프 행정부의 지정된 인사들과 정권 인수 계획을 짜 왔다.
기관 검토팀을 꾸리는 것은 당선이 확정된 만큼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미다.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약 10주 남았다.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 웹사이트는 지난 4일 개설됐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도 열렸다. 웹사이트에서 인수위는 우선순위로 코로나19 대응, 경기 회복, 인종 평등, 기후변화를 꼽고 있다.
이러한 우선순위에 따라 오는 9일에는 코로나19 대응 TF팀의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바이든 당선인은 이에 대해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팀장은 비벡 머시 전 공중보건서비스단장과 데이비드 케슬러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맡는다. 이들은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 운동을 하는 동안 코로나19와 관련해 조언한 전문가들이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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