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토트넘)이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첫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최근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 손흥민이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45초 만에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리그 7호 골을 넣었고 이어 해리 케인의 골에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후반 세 골을 허용하며 3-3으로 비겼다. [런던 AP 뉴시스]
손흥민은 23일(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오스트리아)와의 2020-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홈 경기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 2-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쐐기골을 넣었다.
올 시즌 9번째 골로, 손흥민은 벌써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7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또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9일 웨스트햄전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벤치에 앉히고 카를루스 비니시우스, 루카스 모라,
가레스 베일,
에릭 라멜라로 공격진을 꾸렸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비니시우스의 크로스를 모라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27분에는 상대 자책골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베일이 중앙으로 투입한 공을 LASK 수비수 안드레스
안드라데가 걷어내려던 것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들어 토트넘의 경기력이 주춤하자 조제 모리뉴 감독은 후반 17분 베일, 라멜라,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빼고 손흥민,
델리 알리, 무사 시소코를 투입해 추가 득점을 노렸다. 그리고 손흥민이 후반 39분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시즌 EPL 6위로 예선을 거쳐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한 토트넘은 LASK를 3-0으로 물리치고 J조 선두(승점 3점,
골득실 +3)에 나섰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