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43)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 박휘순의 SNS에 예비신부가 직접 글을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박휘순 인스타그램 캡처]
박휘순의 인스타그램에는 22일 예비 신부가 쓴 글이 게재됐다.
예비 신부는 "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휘순 오빠의 계정을 잠시 도용하여
인사드린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셨을 거다.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다. 제가
데려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혹시 계정 도용당한 건 아닌가 싶으실 수도
있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휘순은 KBS2 '개그콘서트' '폭소클럽 2' 등에서 활약했다. '선물' '미녀는 괴로워' '
무림여대생' '
청담보살' 등과 같은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