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랩, 가성비 최적 산업용 대형 '3D프린터' 출시

이종화 / 2020-09-16 12:08:59
▲ 폼랩 경화기 큐어L&세척기 워시L [폼랩 제공]

3차원(3D) 프린팅 전문 글로벌 공급업체인 폼랩(Formlabs)이 SLA(광경화성수지 적층조형) 방식의 대형 3D 프린터 '폼 3L(Form 3L)'과 생체 적합성 재료에 최적화돼 덴탈 및 의료용 기구 생산이 가능한 3D 프린터 '폼 3BL(Form 3BL)'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폼랩은 주력 상품인 폼 3L을 유럽과 북미지역으로 출하하며, 한국에는 올해 4분기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두 대형 3D 프린터의 본격 출시에 따라 SLA(광경화성수지 적층조형) 방식의 대형 3D 프린터 라인업이 확장돼 제조사들과 사업자 및 제작자들은 높은 수준의 정밀도를 요하는 대형 부품 출력이 가능해졌다.

또한 폼랩은 완전 자동화된 후처리 시스템이 탑재된 대형 인쇄용 레진 자동세척기 '워시 L(Wash L)'과 경화기 '큐어 L(Cure L)'을 2021년 출하할 예정이다.

폼랩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전문가형 데스크탑 3D 프린터 기업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7만 대 이상의 프린터를 판매했다. 기존 3D 프린터뿐만 아니라 대형 프린터 분야에서도 사용편의성, 높은 가치성과 함께 전문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하게 됐다.

맥스 로보브스키(Max Lobovsky) 폼랩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지난 20여년간 대형 3D 프린팅을 주도해 온 기업들은 3D 프린팅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혁신과 민첩성이 부족했다"며 "폼랩은 높은 품질, 합리적 가격으로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할 것이며, 자동차, 항공 우주 등 대형 빌드 플랫폼 산업에서 3D 프린팅이 어떻게 활용될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폼 3L와 폼 3BL의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올해 말 이전에 출하될 예정이다. 또한, '워시 L'과 '큐어 L'은 2021년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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