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북한과 다시 진지한 대화 나누길 원한다"

권라영 / 2020-09-11 09:06:05
"인도주의적 지원을 통해 북한 도울 수 있길 바라"
"북한 주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은 완전한 비핵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폭스뉴스@나이트'에 출연해 답변한 내용을 보도자료로 내놓았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 인터뷰에서 김정은의 건강에 대한 질문을 받자 "보고서와 정보를 본 적 있다"면서도 "이것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경제적으로 도전을 해 왔고, 코로나19의 위험도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일련의 도전에 맞서 그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은 완전한 비핵화이며, 그것이 북한 주민들을 더 밝은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김 위원장을 설득하기 위해 진지한 대화를 언젠가 다시 한번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언론인 밥 우드워드가 낸 새 책 '격노'와 관련해서는 "그 책에 있다고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CIA 국장으로서 북한에 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우리가 그의 나라에 대한 필요를 이해하면서도 핵 비축량에 대해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는 적과 상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몇 달 후 김 위원장과 첫 만남을 하기 위한 대통령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방문은 언젠가 완전히 검증 가능한 한반도의 비핵화를 내놓을 수 있길 바라는 자리에 우리를 두게 했다"면서 "그것이 대통령이 우리에게 준 임무고, 우리는 계속 공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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