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빅히트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최대 주주인 방시혁 대표이사는 지난달 3일 BTS 멤버 7인에게 총 47만8695주의 보통주를 균등하게 증여했다.
이에 따라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인당 6만8385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빅히트의 공모가가 희망 범위(10만5000~13만5000원)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멤버들은 공모가 기준으로 7명 총액 646억2382만5000원, 1인당 92억3197만5000원 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빅히트가 희망범위 상단으로 공모가를 결정한 후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을 기록한다면 해당 주식의 평가익은 더욱 늘어난다.
이 경우 빅히트의 주가는 35만1000원까지 상승하고, BTS 멤버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무려 1인당 240억313만5000원으로 뛰어오르는 것으로 계산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빅히트가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의 뒤를 이어 공모주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빅히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BTS는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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