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제작에는 락앤락과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 그리고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합작했다.
락앤락이 올 초부터 매장에서 수거한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와 제주 바다에 버려진 해양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
벤치는 서귀포시 표선리에 위치한 제주올레 길 4코스에 조성됐다. 표선 해변이 눈 앞에 펼쳐지는 올레길 쉼터 공간에 가로 150cm, 높이 38cm의 벤치 두 개를 설치했다.
제작에는 폐플라스틱 150kg이 사용됐다. 반찬통으로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 밀폐용기(460ml) 약 1400개에 달하는 양이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 상무는 "제주는 매년 2만 톤이 넘는 해양쓰레기가 바다에 유입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올레 길에 상징적인 벤치를 설치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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