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 20대 알바, 월 매출 1억대 사장됐다

남경식 / 2020-08-28 16:27:51
BBQ 본사 신메뉴·마케팅으로 타 브랜드 점주 부러움 받아
BSK, 초기 투자 비용 저렴…창업 꿈꾸는 20대에 추천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키워온 외식 창업의 꿈이 BBQ를 만나 실현됐습니다. BBQ 본사의 시스템을 믿고 운영했더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매출을 낼 수 있었고, 창업한 지 반년도 채 안 된 시점에서 다점포로 사업 확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패밀리(가맹점주) 윤진웅 씨(27세)는 지난 3월 경남 창원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8월에는 창원남양점을 오픈했다. 여기에 언택트 시대에 맞춰 배달과 포장으로 특화된 BSK(BBQ Smart Kitchen) 매장 오픈도 앞두고 있다.

윤진웅 패밀리는 첫 매장 오픈 이후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3호점까지 오픈을 확정 지으며, 최단기간 내 메가 프랜차이즈 패밀리로 성장한 20대 사장이 됐다.

▲ BBQ 창원대방점 윤진웅 패밀리. [제너시스BBQ 제공]

윤진웅 패밀리는 이처럼 단기간에 매출을 끌어올리면서 매장을 확장할 수 있었던 데는 BBQ 본사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전략적인 마케팅 지원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핫 황금올리브'와 'BBQ볼' 시리즈 등 트렌드에 걸맞은 신메뉴 출시 및 마케팅 지원이 실제 매출 향상에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최근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BBQ 네고왕 할인 프로모션으로 인해 타 브랜드를 운영하는 지인의 투정 섞인 부러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막 시작한 초기에는 포화 상태인 치킨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냐는 걱정어린 얘기를 주변으로부터 많이 들었다"며 "만약 프랜차이즈가 아니었다면 사업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치킨집에서 4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외식사업에 대한 꿈을 키워오다 대학 졸업 이후 창업을 결심했다.

매장 운영이나 홍보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했지만 BBQ 본사에서 제공해주는 체계적 교육과 운영 시스템을 따라 전단지 배포부터, SNS, 개별 마케팅 등을 하나씩 실행해 나가다 보니 빠르게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에 트렌드에 맞춰 진행되는 신메뉴 출시와 마케팅 지원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매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해 점포 확장을 결심하게 됐다.

그는 "신메뉴 출시 때마다 주문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달 가수 황광희와 함께 진행한 네고왕 할인 프로모션으로 BBQ 자체 앱 또는 홈페이지로 들어오는 주문 비율이 급격하게 늘고 수수료 부담 또한 덜 수 있어 어려운 시기임에도 바쁘게 일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 BBQ 창원대방점 윤진웅 패밀리. [제너시스BBQ 제공]

빠른 속도로 매출이 성장하자, 그의 동생도 자연스레 창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BBQ에서 최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배달, 포장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를 론칭한 것을 들은 윤진웅 패밀리는 동생과 BSK 매장을 함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초기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언택트 시대 맞춤형 모델이라 추가 출점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판단했다"며 "배달 앱 활용이나 온라인 마케팅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트렌드에 빠르게 편승할 수 있는 우리 같은 MZ세대에게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이라 동생도 흔쾌히 제안에 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생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창업에 대해 조언을 구하거나 문의를 해온다면 BSK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BBQ 내부 자료에 따르면 BSK는 지난 6월 첫 론칭 이후 두 달 만에 계약 건수 약 100건을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신규 계약자 중 20대~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74%에 육박하는 등 2030 청년 창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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