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노조 與 당대표 후보들에 질의…"고용 보장 촉구"

이민재 / 2020-08-27 17:01:33
"이스타항공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 호소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들에게 이스타항공 고용 문제와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질의했다.

노조는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들에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 이스타항공조종사노동조합 박이삼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민재 기자]


노조는 질의서에서 △ 이스타항공 사태에 대한 당 후보 측 입장 △ 이스타항공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적용 대상을 LCC, 지상조업사, 하청·협력업체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등을 물었다.

아울러 △ 이스타항공 사태와 관련해 이스타항공 창업자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떤 조치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 당 차원에서는 어떤 조치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노조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스타항공의 실질적 오너인 이상직 의원이 속한 정당이자 여당으로서 이스타항공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3일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이 무산된 후 재매각을 추진하면서 남은 직원 1136명 중 70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노조는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을 LCC와 지상조업사, 하청업체까지 넓혀 정부가 고용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29일까지 질의에 대한 회신을 받고 후보들의 답변 결과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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