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세트사업(스마트폰·가전 등)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10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2018년 4분기(10조8000억 원) 이후 7개 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이 2018년 1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3조 원대를 회복하고, TV 출하량 증가로 소비자가전 부문에서는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상승 전환이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트사업이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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