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외식업주·라이더'에 150억 지원

황두현 / 2020-08-27 13:38:55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외식업주 및 라이더에게 15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 위기에 놓인 영세상인과 신규 진출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광고비·수수료 환불, 포장 배달 물품 지원, 라이더 추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 코로나19 극복 지원 현황. [우아한형제들 제공]

이번 지원책은 광고비·수수료 50% 환불, '배민오더' 결제수수료 지원, 신규사업자 물품 지원, 라이더 지원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광고비·수수료 환불은 업소의 연간 총매출이 3억 원 이하인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배민오더'를 통해 고객이 주문, 결제했을 때 식당들이 카드사나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에 지불하는 외부결제수수료(3%)도 우아한형제들이 대납한다.

9월말까지 배달업을 처음 시작하는 모든 신규업주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쿠폰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배민라이더스에서 1년(200일)이상 일한 라이더에게 50만 원의 감사비를 지급한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국가 차원의 감염병 확산 방지 노력에 기업도 동참하고, 손님 감소를 걱정하는 식당업주님과 폭염 속 고생하시는 라이더분들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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