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NASH 치료제 후보물질, 지방간 50% 감소"

남경식 / 2020-08-18 11:25:36
한미약품은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HM15211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를 유럽간학회(EASL) 국제 간 학술대회(ILC)에서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상 2a상에서 NAFLD(비알코올성지방간) 동반 비만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HM15211을 12주 반복 투여한 결과, 모든 환자에서 지방간이 50% 이상 감소했다. 특히 최고 용량 투여 그룹은 지방간이 평균 81.2% 줄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NASH 치료 약물 중 가장 우수한 지방간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고 한미약품 측은 강조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HM15211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에 의해 패스트트랙(Fast Track)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 한미약품 본사 [한미약품 제공]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남경식

남경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