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효과…코스피 1년10개월 만에 2300선 돌파

양동훈 / 2020-08-05 15:35:46
코스닥 8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가 1년 10개월만에 종가 기준 2300선을 돌파했다. 개인은 4200억 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 동학개미 [UPI뉴스 자료사진]

5일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31.89포인트(1.40%) 상승한 2311.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2300선 돌파는 2018년 10월 2일 2309.57을 기록한 이후 1년 10개월만이다.

지수 상승은 개인이 주도했다. 이날 개인은 4296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19억 원, 기관은 3638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9.26포인트(0.41%) 오른 2289.23으로 출발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해 2300선을 넘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93포인트(1.43%) 오른 847.28을 기록해 지난달 27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업들 실적 결과가 예상보다 좋은 편이고 3, 4분기 전망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글로벌 시장 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고, 유동성 여건이 개선되는 상황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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