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27일 새벽 2시 1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6-5 역전승에 기여했다.
1회말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한 최지만은 이날 3회말 좌완 투수인 앤서니 케이에 맞서 왼쪽이 아닌 오른쪽 타석에 섰다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선수는 6회말 다시 맞섰다.
최지만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6회말 첫 타자로 나섰다. 그는 케이의 초구를 노렸다. 시속 145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완성했다.
메이저리그 5년 차 최지만은 개인 통산 첫 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타석을 좌우로 바꾸며 스위치 타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울러 9회말에는 우타석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팀의 6-5 역전승에 일조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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