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7회는 전국 시청률 18.3%를 기록해 17회 연속 종합편성채널 주간 예능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7이 콜센타 큐피드로 분해 신청자의 마음을 전달했다. 핑크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톱7은 '달빛 창가에서'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첫 번째로 연결된 경기도의 신청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예비 신랑이 두 달 동안 해외에 머물러 있어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선택된 임영웅은 결혼식 축가로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제안해 불러줬다.
대구로 간 두 번째 콜의 신청자는 가게 운영까지 멈춘 채 전화를 받았고 이찬원을 향해 팬심을 표했다. 이찬원은 신청자의 조카가 좋아하는 누나와 꼭 이뤄지기를 빌며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했다. 다음 연결 지역은 전남이었다. 11세 소녀 신청자는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녀에게 선택받은 김희재는 혜은이의 '열정'을 불렀다.
네 번째 신청자는 연애할 때 남편이 딱 한 번 불러줬던 노래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신청곡 '골목길'을 선물했다. 세종의 12세 신청자는 정동원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다고 말해 주목받았다. 정동원은 연하의 신청자를 위해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이찬원과 듀엣으로 선보였다.
다음 연결 지역은 서울이었다. 신청자는 100세 친정어머니가 고향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보고 싶다는 말을 전하려 한다고 털어놨다. 장민호는 신청받은 '사랑의 이름표'를 불렀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일곱 번째 신청자는 중2 때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부모에게 미안함과 감사함,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탁은 "감사와 사랑은 아끼는 게 아니다"고 조언했고 하동진의 '인연' 무대를 선사했다.
여덟 번째 통화로 강원도의 신청자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신청자는 남편이 아파서 함께하지 못할 때 냄새마저 그리웠다는 사연을 말했고 당시의 심정이 담긴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정동원에게 부탁했다. 정동원을 비롯한 톱7 멤버 모두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
다음 신청자는 뒤늦게 학교를 졸업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졸업식에서 어머니와 기념사 진 한 장 남기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어머니가 자신의 모든 의미라는 신청자를 위해 영탁이 '당신의 의미'를 불렀다. 마지막 신청자는 남편에게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임영웅에게 '비나리'를 신청했다. 임영웅은 첫 소절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감성을 보여줬다.
'100점 도전' 코너에는 조항조가 등장했다. 조항조는 '거짓말'을 불러 100점을 받았다. '사랑의 콜센타' 사상 최초로 첫 무대에서 100점이 나왔다. 그는 김호중과 듀엣으로 부른 '고맙소'로도 100점을 받았고 톱7과 함께한 '만약에'까지 100점이 나와 300점 신화를 썼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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