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데뷔 55주년 헌정식 개최 "팬들 사랑 덕에 이 자리 있어"

김현민 / 2020-07-24 09:29:53
헌정식 '남진 55주년, 당신을 노래합니다' 기자간담회 가수 남진이 데뷔 55주년 헌정식을 열어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가수 남진(가운데)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5주년 헌정식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남진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헌정식 '남진 55주년, 당신을 노래합니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진 헌정앨범 추진위원회장을 맡은 가수 김광진을 비롯해 지난 5월 발매된 헌정앨범 '당신을 노래합니다'에 참여한 이자연, 조항조, 남진, 설운도, 진성, 알리, 육중완밴드가 참석했다.

남진은 가수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말에 "55년 동안 세 번의 슬럼프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팬들이 잊지 않고 뜨거운 사랑을 줘서 오늘의 이 자리가 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슬럼프를 통해서 되돌아보고 노력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유명하고 훌륭한 작곡가, 작사가를 만난 것도 큰 행운이었다. 그래서 감사하다. 바람이 있다면 우리 분야 가수끼리 서로 힘이 돼주고 돈독히 하고 잘해서 우리 가요계를 빛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다짐을 말했다.

▲ 가수 남진(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5주년 헌정식 기자간담회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수 김광진, 이자연, 조항조, 남진, 설운도, 진성, 알리, 육중완밴드(왼쪽부터)가 참석했다. [뉴시스]


그는 자신의 히트곡 중 중요한 기점이 된 노래로 '가슴 아프게', '빈잔', '님과 함께', '둥지'를 꼽았다.

남진 기념 메달을 발행한 헌정식 추진위원회는 사전예약을 통해 메달을 판매하며 수익금은 남진 기념관 건립에 사용된다.

1965년 1집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남진은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빈잔', '둥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불렀고 배우로도 활동하며 197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 SBS '트롯신이 떴다'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히 활동 중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현민

김현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