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 "문제 정확히 파악하면 공유하겠다"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됐다. 트위터 측은 문제를 인지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매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계정에는 비트코인 주소와 함께 30분 동안 비트코인을 보내주면 두 배로 돌려주겠다는 트윗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워런 버핏, 마이크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카니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도 이러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지원팀은 공식 계정을 통해 "트위터 계정에 일어난 보안 사건을 알고 있다"면서 "고치기 위해 조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문제를 검토하고 해결하는 동안 트윗이나 비밀번호 재설정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안내했다.
첫 트윗으로부터 3시간여가 지난 뒤 트위터 지원팀은 "대부분의 계정은 다시 트윗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문제를 고치는 동안 이 기능은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잭 도시 트위터 CEO는 "우리에게 힘든 하루"라면서 "이 일이 일어난 것을 끔찍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더 완벽하게 알게 되면 가능한 모든 것을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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