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경북 포항 꿈틀로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해초칼국숫집에 들러 시제품 해초면과 냉동 해물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했고 "메뉴에 지역 색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죽도시장을 방문해 직접 구입한 아귀, 고동, 가자미 등 다양한 해산물을 보여주며 기존 국수에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전수했다. 사장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이라며 감탄했다.
돈가스보다 음료를 더 많이 팔았던 수제냉동돈가스집 사장은 평소와 달리 돈가스 준비로 분주했다. 돈가스 판매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이는 사장을 위해 백종원은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진을 투입했다. 장사가 시작됐고 약속한 제작진이 방문했음에도 사장은 당황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포항 꿈틀로 골목의 촬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백종원은 다른 골목 촬영 중에도 사장에게 영상통화로 조언과 응원을 건넸다.
촬영이 장기간 지체되자 백종원은 촬영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포항 꿈틀로 골목을 방문하며 중간점검을 했다.
수제냉동돈가스집을 찾은 백종원은 사장이 꺼낸 노트를 보고 놀랐다. 촬영이 중단된 동안 끊임없이 메뉴를 연구하면서 무려 100여 가지의 레시피를 노트에 정리한 것이었다. 사장은 연습했던 메뉴 중 자신이 개발한 덮죽을 백종원에게 선보였다.
긴 연습 끝에 발전을 보여준 사장들의 모습은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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