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33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아, 일평균 수출액 역시 1.7% 줄었다.
지난 5월과 6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10.9% 급감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것이다.
품목별로는 선박 수출이 307%, 반도체는 7.7%, 승용차는 7.3% 증가했다. 석유제품은 42.2%, 자동차부품은 34.0%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9.4% 늘었고, 미국은 7.3% 증가했다. 중동은 32.0%, 일본은 20.8% 감소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41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1%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가 85.1% 늘었고, 무선통신기기와 반도체도 각각 29.9%, 6.9% 증가했다. 원유 수입액은 32.6% 감소했으며, 기계류도 12.9% 줄었다.
국가별로는 대만이 22.4%, 베트남이 0.7% 늘었다. 중동은 18.5%, 미국은 12.9%, 유럽연합(EU)은 11.9% 감소했다.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무역수지는 8억35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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