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숙박 국내여행 70% 급증…여기어때, 여름 트렌드 분석

황두현 / 2020-07-13 10:19:05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장시간 보내려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대표 최문석)는 올해 7~8월 4박 5일 이상의 연박 예약이 지난해보다 7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여행 수요가 35%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장기 여행객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 여기어때가 2020년 여름 국내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여기어때 제공]

장기 국내 여행은 하늘길이 막힌 해외여행을 대신하고 있다. 지난 5월 해외로 나간 여행객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하며, 사실상 모든 여행 수요가 국내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위생과 청결이 여행 키워드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대형 숙박 시설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여기어때의 올여름 숙박 상품 예약 비중은 호텔·리조트 부분이 40%, 펜션·풀빌라 부분이 33%를 차지했다.

여기어때는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최대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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