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보다 더 세다?…'우아한 친구들' 10일 첫방송

이종화 / 2020-07-10 21:49:06
▲ JTBC 새 금토극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박소연, 극본 박효연·김경선)이 10일 첫방송한다.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등 40∼50대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JTBC 제공]

전국의 부부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앉힌 JTBC '부부의 세계' 후속드라마가 오늘(10일) 밤 10시50분에 첫방송한다.

JTBC 새 금토극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박소연, 극본 박효연·김경선)은 신도시에 모여 사는 40대 친구들이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감춰왔던 비밀이 드러나고,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맞물리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극이다.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등 40∼50대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유준상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재밌는 구성이고 근래 볼 수 없는 이야기 틀을 갖고 있다"며 "누구나 비밀을 갖고 있는데 비밀 하나하나를 엿보는 재미와 이걸 파헤칠 때 사람들의 심리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부부의 세계'를 의식한 듯 "부부에게 정말 큰 일이 일어나는데 하나하나 헤쳐나간다"며 "부부가 같이 보면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40대 중년을 맞은 남자분들은 정말 많은 이야기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안방극장에선 '시크릿 마더' 이후 2년 만에 '우아한 친구들'로 돌아온 송윤아는 자신감이 사라진 시기에 송현욱 PD와 만나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윤아는 "마흔이 넘어 중년이 되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에 부딪힌 것 같아 자신감도 많이 잃었다"면서 "그 즈음에 이 작품을 만나 배우로서 다시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작품이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는 "중년 다섯 명이 일상에서 겪는 애환과 희로애락을 재미있게 다루면서도 폭풍처럼 밀려오는 살인사건, 서로 신뢰를 의심하게 하는 서스펜스 등이 있다"며 "정의하기 힘든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다"고 설명했다.

19세이상 관람가이며, 총 17부작이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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