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데이터 4450만 건 내일부터 무료 개방

양동훈 / 2020-06-08 11:48:38
공공데이터포털 통해 공개…"창업·일자리 창출 기여할 것"
비외부감사법인 정보 약 58만 건은 최초로 무료 공개
금융위와 9개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한 금융공공데이터 4450만 건이 국민에 무료로 개방된다.

▲ 금융표준종합정보 데이터베이스 체계도. [금융위원회 제공]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금융공공데이터 4450만 건이 무료로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금융공공데이터는 금융위,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의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한 금융 관련 정보다.

금융위는 이 정보를 통합기업, 통합금융회사, 통합공시, 통합자본시장, 통합국가자산공매 등 5개 핵심 분야로 분류해 공개한다.

금융위는 특히 통합기업 정보 중 비외부감사법인 정보 약 58만 건의 경우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게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최초로 무료 공개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금융공공데이터 시범서비스 개시 이후 신용정보업체, 핀테크 업체, 연구기관 등이 금융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금융위는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으로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기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금융위는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이) 민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민 실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마련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유도하는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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