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아시아 최대 LCC '에어아시아'에 1천억 투자 검토

이민재 / 2020-06-05 09:58:04
SK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 없어"

SK그룹이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 서린동 SK그룹 본사 사옥. [SK그룹 제공]


5일 말레이시아 현지언론인 더스타에 따르면, SK그룹은 말레이시아 국적 LCC인 에어아시아로부터 지분 10% 인수를 제안받았다.

가격은 주당 1링깃으로, 33042 링깃( 942 ) 규모다.

에어아시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 SK 외에도 현지 은행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본 유치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말레이시아는 에어아시아를 포함해 자국 항공사 3사에 15억 링깃(4277억8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SK그룹이 항공업 자체 진출보다는 항공업에서 파생된 디지털 사업 성장 가능성을 염두하고 투자를 검토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SK그룹 측은 "에어아시아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아서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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