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방구석 여행 특집, 박상철 출연…시청률 21.3%

김현민 / 2020-06-05 09:49:12
10주 연속 시청률 20% 돌파 '사랑의 콜센타'에서 톱7이 '뽕 여행 가이드'로 변신해 흥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0회는 전국 시청률 21.3%로 10주 연속 20% 돌파로 역사를 썼다.

▲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방구석 여행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상철이 100점 도전자로 박상철이 출연했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캡처]

이날 방송에서 톱7은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를 위한 '방구석 여행 특집'을 마련했다.

톱7은 승무원 유니폼 차림으로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며 등장했다. 서울로 떠난 첫 번째 여행에서는 지난밤 꿈에서 김희재와 춤을 췄다는 신청자가 20주년 결혼기념일 여행이 취소된 스트레스를 '티어스(Tears)'로 해소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희재는 '국민 고음송' 요청에 긴장한 채 무대에 섰지만 끝없이 뻗어 나가는 고음과 광란의 퍼포먼스를 펼친 멤버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노래를 마쳤다.

울산으로 출발한 통화는 강아지와 함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남성 신청자와 연결됐고 정동원에게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신청곡으로 언급됐다. 정동원은 구슬프면서도 시원한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했고 최고점을 경신해 신청자에게 선물을 전했다.

세 번째 지역은 세종이었다. 이찬원의 팬이라는 모녀 신청자를 위해 이찬원은 '감수광'을 불러 100점을 달성해 신청자와 함께 TV를 받았다. 다음 콜은 전북으로 향했고 어머니 신청자는 임영웅과 통화하게 된 기쁨을 높은 데시벨의 목소리로 표현했다. 임영웅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황홀했다는 신청자는 '시계바늘'을 신청했고 임영웅은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맛의 고장 전남으로 떠난 콜은 1회부터 1만 번 넘게 시도한 끝에 연결된 세 자녀와 함께 영탁 팬을 외치는 어머니 신청자와 연결됐다. 영탁은 '서머타임(Summer Time)'을 능숙하게 불러 출연진을 들썩이게 했다. 인천으로 떠난 여행에서는 전날 장민호와 이웃 주민임을 알게 된 신청자가 장민호에게 '역쩐인생: 가난한 남자'를 신청했다. '미스터트롯' 경연 후 자신의 곡인 해당곡을 처음 부른다는 장민호는 물을 뿜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쉬지 않는 안무를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일곱 번째 여행은 충북으로 떠난 가운데 100점 메이커이자 '금손' 이찬원에게 '여수 밤바다'가 신청곡으로 올라왔다. 이찬원의 노래에 임영웅, 영탁이 코러스로 나서며 '미스터트롯' 진선미의 첫 컬래버 무대가 성사됐다. 또 100점을 기록한 이찬원은 안마 의자를 뽑았다. 여덟 번째로는 심장 이식을 받고 정기 검진을 다녀왔다는 신청자가 김호중에게 '무인도'를 신청했고 김호중은 신청자에게 노래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으로 향한 콜은 오로지 "네"라고만 대답하는 17세 신청자와 연결됐고 그는 이찬원에게 김희재와 함께 오렌지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를 불러 달라고 청했다. 김호중까지 합세해 '천혜향 캬라멜'을 결성한 세 사람은 귀여움이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다음 신청자는 임영웅과 결혼을 하고 싶다며 부모 허락도 받았다고 밝힌 16세 소녀였다. 그는 임영웅에게 '남쪽 끝 섬'을 신청했고 임영웅은 미니홈피 BGM이었다며 자신감을 보인 데 이어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 외에는 100점을 받은 이가 나오지 않자 MC 김성주는 톱7에게 100점 미션을 건넸다. 그때 '고양동 양박사'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고 도전자였던 진성의 자랑을 견딜 수가 없어 기를 받으러 왔다는 사연을 전했다. 그의 정체는 박상철이었다. 박상철은 등장하자마자 '황진이'를 불렀지만 95점이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그는 '무조건'으로 재도전했고 톱7과 흥 넘치는 무대를 장식해 100점을 달성하면서 모든 신청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현민

김현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