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2017년 발표한 '깡'은 최근 온라인에서 주목받으면서 '1일 1깡'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고 뮤직비디오는 1250만 뷰를 넘기는 등 3년 만에 인기 '역주행'을 하고 있다.
비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등에서 해당곡을 만든 이로 길을 언급했다.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은 박재범, 김하온, pH-1, 식케이 등이 참여한 '깡'의 리믹스 버전 음원 출시를 예고했다.
'깡'을 작사·작곡한 길 역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을 통해 방송 활동에 복귀했고 아내와 아들까지 공개했다.
길은 '아빠본색' 제작진을 통해 "아들 하음이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듯 최근 '깡'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것은 많은 분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라는 하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깡'의 저작권 수입을 도움이 필요하신 분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몸이 안 좋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아이가 많다고 들었다"며 "그런 아이들이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소아 환자에게 '깡'의 저작권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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