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코로나 재확산시 경제 걷잡을 수 없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8만 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 사망자의 약 30%를 차지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11일 오후 5시 32분(미국 동부 시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4만5307명이며 사망자는 8만239명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사망자 수는 지난 2월 29일 최초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38일 만인 4월 7일 1만 명을 넘었고, 지난달 12일 2만 명 선을 넘은 지 불과 8일 만인 4월 20일에는 4만 명을 넘었다. 그리고 22일 만인 11일에 사망자 수가 두 배로 불어난 것이다.
미국에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뉴욕주로 2만6682명이나 사망했다.
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미국은 경제 재가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오는 15일 만료되는 물리적 거리두기 명령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는 "15일 특정 저위험 사업과 여가활동을 주 전역에서 재개한다"며 "여기에는 조경과 정원 가꾸기,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위험성이 낮은 테니스와 같은 야외활동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3일부터 문을 닫고 있는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은 다음주 공장을 재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정상화 움직임에 일각에서는 경제 재가동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이 발생한다면 미국 경제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의 제2의 물결이 일면 불황을 부를 것"이라며 "경제 활동이 완전히 폐쇄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경제는 크게 압박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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