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6회는 전국 시청률 22.5%를 기록해 6주 연속 20%대로 큰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톱7과 준결승 진출자로 구성된 레인보우가 팀 데스매치를 펼쳤다. 톱7은 '천년지기'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레인보우는 '대찬 인생'이라는 노래와 칼군무를 선보이면서 기선제압에 나섰다.
첫 번째 신청 지역 선택권을 걸고 진행한 1초 노래방 게임에서 톱7이 승리해 경기도를 택했다. 톱7의 선택으로 연결된 신청자는 레인보우 팀 남승민을 지목한 후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신청했고 남승민은 처음 불러보는 곡이지만 청량한 목소리로 소화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두 번째 신청자는 "김호중 오빠"라고 외쳤고 영탁을 부르는 딸에게 이불을 뒤집어 씌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다. 김호중은 조항조의 '때'를 열창해 남승민에게 1점 차로 이겨 선물을 전달했다. 세 번째 콜에서는 통화연결음이 '찐이야'로 돼있는 영탁의 팬이 노사연의 '만남'을 요청했고 영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식했다.
톱7이 누적 점수 178점으로 앞선 가운데 MC 김성주는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찬스 카드를 양 팀에게 건넸다. 찬스 카드를 쓰면 90점 이상 획득시 더블 득점이 가능하다. 네 번째 신청자에게 선택된 신인선은 찬스 카드를 꺼내 들었고 남진의 '둥지'로 흥을 분출했고 100점을 기록해 선물을 증정하고 더블 점수를 얻는 일거양득을 누렸다. 다음은 카페에서 전화를 받은 신청자와 연결됐고 주변에 있는 모든 팬들이 임영웅에게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를 불러주는 상황이 그려졌다. 임영웅은 찬스 카드를 사용했고 신청곡인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불러 더블 점수까지 획득했다.
이어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던 나태주가 초대 손님으로 가장해 등장했고 여섯 번째 충북 신청자가 강태관을 선택하면서 레인보우 팀에 활력이 더해졌다. 강태관은 자신의 애창곡 '야간열차'를 신청받아 송곳 보이스를 과시했고 99점으로 역전까지 했다. 다음 신청자는 정동원의 장점을 미리 적어 놓은 팬이었다. 정동원은 신청곡 '동백아가씨'를 애절하게 완창했다. 대구로 연결된 여덟 번째 콜은 동굴 목소리 류지광에게 돌아갔고 류지광은 배호의 '마지막 잎새'를 소화했다.
쏟아지는 해외 신청콜에 응답하자고 의견을 모은 출연진은 현지 시각 새벽 5시인 미국 애틀란타로 연결했다. 밤을 지새우며 통화를 기다렸다는 19세 여자 트로트 광팬과 그의 어머니는 코로나19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데 '미스터트롯'으로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소녀팬은 김수찬에게 '사랑의 배터리'를 신청했다. 김수찬은 노래에 춤까지 더해 신청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800회 시도 끝에 통화가 연결됐다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신청자는 새벽 2시 30분임에도 격한 반응을 쏟아냈고 임영웅과 대화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상황이 좋지 않은데 '미스터트롯' 덕에 행복하다는 신청자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신청했고 임영웅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성주는 각 팀이 단체곡으로 100점을 달성하면 점수를 두 배로 주고 퍼포먼스 점수까지 적용하겠다며 승부를 제안했다. 톱7은 '빵빵'이라는 단체곡으로 100점 황금 축포를 터트리며 역전의 기적을 기대했지만 레인보우가 '앗뜨거'로 95점을 받고 퍼포먼스 점수까지 더해 100점을 달성하면서 팀 데스매치 승리를 거머쥐었다. 레인보우는 자신들에게 신청해준 551명의 신청자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자격까지 얻었다. '사랑의 콜센타' 7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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