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6일자 사설에서 "반중 미디어그룹 이촨메이(壹傳媒) 사주 지미 라이(黎智英) 등 전날 오후 웨스트카우룽 법원에 출석했다"며 "우리는 홍콩에 혼란을 조성한 사람들이 대가를 지불하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지미 라이 등 사람들은 나라에 재앙을 가져다 주고 홍콩에 혼란을 조성했다"며 "어떤 사람도 법 위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은 반드시 엄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미 라이 등 정의로운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홍콩 사회 특히 청년들은 행동(시위)를 멈춰야 하고 위험한 금기를 깨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8일 홍콩 경찰은 '반송법(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에 관여한 혐의로 범민주 진영 인사들을 무더기 체포했다.
지미 라이, 마틴 리(李柱銘) 민주당 설립자 등 15명이 포함된 이들은 '허가받지 않은 채 시위 가두 행진을 선동하고 참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이에 미국, 영국 등은 홍콩에서 이뤄진 민주주의 운동가들의 체포를 규탄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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