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상] 코로나 견뎌내고…박물관이 살아났다

정병혁 / 2020-05-06 12:04:30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풍경.[정병혁 기자]

시민들은 마스크를 쓴 채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입장을 기다렸다. 간만에 누리는 '문화 생활'에 대한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24개 국립문화예술시설이 휴관을 끝내고 관람객을 맞기 시작했다.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임시 휴관했던 국립중앙박물관도 6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첫 관람객은 박물관장과 직원들로부터 꽃다발과 마스크와 환영인사를 받으며 입장했다.

운영 방식은 코로나19 이전과 달라졌다.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었던 상설전시관은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관람객 밀집을 피하고자 시간당 300명으로 입장 인원도 제한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외국인 관람객과 노약자들은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현장 발권자는 연락처 등 개인 정보 제공을 위한 동의서를 작성해야 키오스크에서 입장권을 출력할 수 있다. 

▲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줄 서 있다.[정병혁 기자]
▲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계자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KPI뉴스 / 정병혁 기자 jb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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