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 가구 시청률 1부 6.3%, 2부 7.6%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등장한 걸그룹 출신 새 친구는 배우 오승은이었다. 오승은은 영화 '두사부일체'의 여주인공, 시트콤 '논스톱'의 오서방으로 이름을 알렸다.
오승은은 근황에 관해 "카페 운영을 열심히 한다. 또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낸다"면서 "엄마 일탈하고 있다. 얘들아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고 싶은 청춘 멤버에 대해서 오승은은 "(김)광규 오라버니"라고 꼽으며 같은 사투리를 써서 옆집 오빠 같은 느낌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은 오승은이 "오빠야 빨리 온나. 보고 싶다"라고 밝힌 애교 섞인 목소리를 녹음해 새 친구 힌트로 들려줬고 김광규와 최성국이 마중을 나갔다. 최성국은 카페에서 오승은을 보자 과거 같은 소속사였다며 "예전보다 훨씬 마르고 그래서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두사부일체' 아주 잘 봤다아이가"라며 오승은에게 경상도 사투리로 덕담을 건넸다.
최성국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다고 하자 오승은은 그를 붙잡으며 "김광규와 둘이 남는 것이 떨린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최성국은 "광규 형한테 이런 분 처음"이라면서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놀랐고 김광규는 "내가 이 정도"라며 의기양양했다.
이날 오승은과 더불어 올드 친구 박형준이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5년 만에 다시 출연한 그는 "박선영이 갑자기 소환했다"며 쑥스러워하다가 제작진의 요청을 받아 빨간 캐리어 위에 앉은 채 멋진 포즈를 취했다.
숙소에 들어선 박형준은 드라마 '종합병원'에 함께 출연했던 구본승과 반갑게 인사했고 변함없는 서로의 동안을 칭찬했다. 구본승은 박형준의 외모를 두고 "정말 동생 같다"면서 근황을 물었다. 박형준은 "소극장에서 공연을 하며 지낸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공연이 중단됐다. 늘 한가하다. 여전히 싱글이다"고 답했다.
안혜경이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청춘들은 박형준의 '흑역사'를 떠올렸다. 박형준의 이상형에 관해 최재훈은 "내가 옛날부터 형이 사귀었던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일단 외모지상주의자"라고 밝혔다. 박형준과 같이 공연을 했던 강문영은 "박형준이 정말 잘 논다. 우리 집에 놀러 왔을 때도 다음 날 아침까지 노래하며 놀다가 뻗었다"며 노래, 게임 등에 재능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춘들은 새 친구 오승은을 맞이했다. 동갑내기 안혜경은 "'무한걸스' 했을 때 내 후임으로 들어왔다"며 오승은을 안아주며 환영했다. 최성국이 강문영에게 오승은이 싱글맘이라고 알려줬고 강문영은 "언니도 열네 살 딸이 있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싱글맘이 진솔한 이야기를 펼칠 것을 예고한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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