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172명·사망자 22명

김형환 / 2020-04-28 07:45:01
일본 누적 확진자 1만4325명·사망자 407명
전문가 "일본, 즉시 엄격한 도시 봉쇄 해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하루 동안 172명 늘었다.

▲ 지난 8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의 한 역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AP 뉴시스]

NHK는 일본 후생노동성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종합해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1만43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 이하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28일 만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나흘동안 5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19일부터는 300명대를, 그리고 26일 200명대로 진입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2명 늘어난 40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9%로 일주일새 0.3%p 올랐다.

도쿄도(東京都)의 27일 신규 확진자도 39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 이하를 기록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엄격한 도시봉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선임고문인 시부야 겐지(澁谷健司)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교수는 한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즉시 엄격한 록다운을 해서 감염 연쇄를 억제하고 WHO가 제시한 검사와 격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통풍이 잘되는 큰 텐트 같은 것도 좋고 한국 등과 같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도 가능하다"며 대량 검사의 필요성을 말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환

김형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