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뉴욕·뉴저지 등 정점 넘긴 듯" 미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교 상황판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오후 7시 49분(현지시간) 기준 75만9086명이며, 이 중 4만661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5.3%에 달한다.
피해가 가장 극심한 뉴욕에서만 1만4451명이 사망했다. 미국 전체 사망자의 35.5%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뉴욕에서만 여전히 사망자가 하루 5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확산세는 약화됐다는 평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번 주 들어 사망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정점을 지나 반대편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뉴저지, 뉴욕,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등은 정점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했다고 CNN이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지역도 있다. 펜스 부통령은 "시카고와 보스턴, 필라델피아 부근은 대책본부에서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우리는 여전히 겨우 절반을 지났을 뿐"이라면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