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최송현이 남자친구인 이재한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송현은 카페에서 이재한을 만나 애정표현을 주고받았다. 이어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말한 뒤 카운터에 맡겨놨던 생일 선물을 들고 등장했다.
그는 공 모양의 선물을 들고 서서 "나의 행성 생일 축하해"며 "오빠 생일에 촬영한다고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서 며칠 지났지만 내가 준비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물에 관해 "행성 모양이라서 행성 케이크"라고 소개하고 "망치로 행성을 부수면 안에 뭐가 나올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망치로 케이크를 깨자 '늦게 만났으니 젊게 오래 살자'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가 나왔다.
최송현은 "어린 왕자(모형)다. 내가 '어린 왕자' 엄청 좋아하는 책이라고 오빠한테 여러 번 말하지 않았냐. 그래서 이번에 케이크를 준비할 때 어린 왕자를 넣어달라고 말하면서 '어린 왕자'의 좋아하는 글을 생각했다. 마음으로 봐야 더 잘 볼 수 있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이유를 찾는 걸 좋아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처음 공개 연애 기사 나왔을 때도 내가 오빠를 좋아하는 눈에 보이는 이유를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 근데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서로 보고 알아봤다. 그래서 '어린 왕자'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재한은 "완전 감동적이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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