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제작진에 따르면 다음 날 방송되는 93회에서는 11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김세진과 진혜지가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국 배구계의 '레전드'인 김세진은 '아내의 맛'을 통해 배구 '얼짱' 스타 진혜지와 11년에 걸친 연애를 했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 이미 한 번 결별을 겪은 김세진은 하나뿐인 아들이 있기 때문에 재혼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해온 사연도 전한다.
앞서 녹화에서 김세진과 진혜지는 이십년지기 인연의 전 배구선수 김요한과 한유미에게 혼인신고 증인을 부탁했다. 김요한과 한유미는 "이대로 사인 못 한다"며 한목소리로 거절했다. 김세진과 진혜지는 20년 믿음을 깨트린 후배들의 증인 사인을 받기 위해 김종서의 '내 앞에선 너에게'를 열창했고 좌식 배구 경기까지 벌이는 등 부부 신고식을 치렀다.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 처음 등장한 김세진은 나오자마자 자장면 '먹방' 대결을 펼쳤다. 자장면 한 그릇을 2분 만에 먹어치우는 김세진을 본 중국 마마는 "1분 안에 자장면을 먹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면서 승부욕을 발동했다. 여기에 괴식 전문 홍현희까지 합세해 세 사람의 자장면 빨리 먹기 대결에 귀추가 주목됐다.
제작진은 "김세진과 진혜지가 11년 연애 끝에 혼인신고를 결심해 결혼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두 사람이 결실을 맺는 생생한 현장을 시청자분들도 함께하시면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진과 진혜지가 첫 출연하는 '아내의 맛'은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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