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가장 심각한 뉴욕, 확진자 16만명 육박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6만명, 사망자가 1만6000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9일 오후 7시(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6만1437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 수는 1만6478명으로 집계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았던 스페인(1만5238명)을 앞질렀다.
미국 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 여명 증가한 15만9937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799명 늘어난 7067명으로 집계됐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9.11 (테러) 때 2753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위기에 7000명이 넘는 생명을 잃었다. 이는 매우 충격적이고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뉴욕은 높은 인구밀도와 주민들의 활발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쿠오모 주지사는 물리적 거리두기 지속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행동하는 대로 행동하기를 그만두면 그 숫자(감염자 수)가 올라갈 것"이라며 "당신은 아직 숲에서 빠져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욕주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번째로 많은 뉴저지에서는 전날 대비 3748명이 늘어난 5만1027명을 기록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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