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4회에서는 양석형(김대명 분)이 다정한 아들이 된 이유가 밝혀지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양석형은 모친 조영혜(문희경 분)를 향한 가족애로 감동을 이끌었다.
이혼남이 된 이익준(조정석 분)은 혼자 아들 이우주(김준 분)를 돌보는 게 힘들지만 아들이 좋아 힘이 난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김준완(정경호 분)은 이익순(곽선영 분)의 부대를 찾아가 "짜장면 먹으러 왔다"고 말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율제병원 곳곳에서 미묘한 기류가 포착돼 기대를 유발했다. 채송화(전미도 분)는 "너 혹시 나 좋아해?"라고 누군가에게 물었고 추민하(안은진 분)는 "고백을 한 번 해보려고"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흥미를 끌어올렸다.
정로사(김해숙 분)가 "누구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라고 묻자 안정원(유연석 분)은 담담하게 "있어요"라고 대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5인방은 의사로서의 사명감으로 환자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도 안 아프게 수술할 테니까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라며 환자를 안심시켰고 보호자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진은 "각양각색 인물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보여줄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다양한 관계와 사연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이십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9일 밤 9시에 5회가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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