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공장 5월 1일까지 휴업 연장

김혜란 / 2020-04-09 14:08:08
기아 미국, 현대차 브라질 공장도 24일까지 연장
글로벌 완성차공장 70% 셧다운…5월까지 이어질 듯

현대차가 미국 공장의 셧다운 기한을 내달 1일까지로 연장했다.

▲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전경. [현대차 앨라배마 웹사이트 캡처]


9일 현대차는 자동차 수요 감소와 직원 안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 중단기한을 내달 1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10일까지 셧다운 하기로 했었다.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3월 18일부터 생산을 멈췄다. 최근엔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가동중단 기한을 10일에서 24일로 미뤘다. 조지아 공장은 3월 30일부터 닫혀있다.

아울러 현대차 브라질 공장도 정부 방침에 따라 24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브라질 공장은 3월 23일부터 4월 9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었다.

지난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업체 18개사의 전세계 공장 70%는 문을 닫았다. 다수가 이달까지만 휴업을 결정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해 5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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