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사망자 541명 늘어…이동제한령 연장

양동훈 / 2020-04-09 10:34:31
누적 사망자 1만869명…중증환자 7148명으로 17명 증가
15일 종료 예정이던 이동제한령 한 차례 더 연기할 예정
프랑스의 코로나19 사망자가 8일(현지시간) 하루 사이 541명 늘었다.

▲ 프랑스 일드프랑스 지역 팡탱에 위치한 한 병원을 찾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마스크를 낀 채 대화를 하고 있다. [AP 뉴시스]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관리국장은 이날 "프랑스 전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 541명 늘어나 누적 1만8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증환자는 7148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증가했다며 "최근 몇 주 새 가장 적은 증가율"이라고 덧붙였다.

살로몽 국장은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이동제한령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됐다"며 "프랑스의 확진자 증가 추세가 둔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오는 15일 종료 예정이었던 이동제한령을 한 차례 더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3일 저녁 대국민 담화를 열고 구체적인 연장 종료일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프랑스, 유럽, 국제적인 공공 및 민간 전문가와 나눈 논의를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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