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청, 서초구청 등에 따르면 서울 양재1동에 거주하는 남성 연예인이 일본에 머무르다 지난달 24일 귀국했고 3일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처음 나타나 같은 달 31일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연예인은 윤학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학의 확진 소식은 지난 3일 알려지면서 한국 연예인 최초 감염 사례가 됐다.
방역당국은 윤학이 지난달 26일 서울 논현동에 거주하는 유흥업소 여성 직원 A 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했다. A 씨는 윤학과 접촉하고 3일 뒤 의심 증상이 있어 자가격리해오다 지난 1일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코로나19 양성 결과가 나왔다.
A 씨는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날까지 약 9시간 동안 유흥업소에서 근무했다. 해당 업소는 직원이 100명이 넘고 A 씨가 근무한 날 손님 5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됐다.
A 씨의 룸메이트인 B 씨도 지난 2일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5일 재검사를 받아 다음날 확진이 나왔다.
이 때문에 윤학이 귀국 후 자가격리하라는 정부의 권고를 무시하고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학 소속사 호박덩쿨은 7일 "윤학인 지인 A 씨와 만난 것은 맞지만 유흥업소에는 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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