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앨라배마 공장 직원 코로나19로 사망

김혜란 / 2020-04-06 14:24:11
현대차 글로벌 생산기지서 코로나 사망은 처음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직원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전경. [현대차 앨라배마 웹사이트 캡처]

6일 현대차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현대차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번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대변인은 "사망한 직원에 애도를 보낸다"며 "공장이 폐쇄된 이후 직원들이 내부에 없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감염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난 3일(현지시간)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해당 직원과 접촉한 적 있는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들은 자체 검역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사망한 직원은 앨라배마 공장의 셧다운이 결정된 지난달 18일 양성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에서 제조되는 차량의 엔진이 앨라배마에서 생산되는 만큼 전체 생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오는 10일까지 가동을 중단한 뒤 13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가동을 중단한 기아차 조지아 공장 역시 13일부터 생산 재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사망 직원의 세부 사항을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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