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랭스 팀닥터, 코로나19 확진 후 극단적 선택

김현민 / 2020-04-06 09:34:56
스타드 드 랭스 팀닥터 베르나르 곤살레스, 유서에 감염 자책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스타드 드 랭스의 팀닥터가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자가격리 중 극단적 선택을 했다.

▲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드 행스가 6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세상을 떠난 팀닥터 베르나르 곤살레스를 추모하는 글을 공개했다. [스타드 드 랭스 트위터 캡처]

리그1(리그앙)의 랭스는 6일(한국시간) 클럽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소속 팀닥터 베르나르 곤살레스가 세상을 떠났다며 추모의 글을 공개했다.

르 파리지앵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아내와 함께 자가격리 생활을 해왔다. 고인이 남긴 유서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코로나19 감염을 자책하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랭스의 장 피에르 카이요 회장은 "소식을 그는 20년 이상 일하며 열정적이고 이타적으로 일하면서 최고의 전문성을 보여줬고 팀이 가장 힘든 시기에 자발적으로 일했다"면서 고인을 기렸다.

리그1은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 진행을 중단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5일 0시 기준 6만8605명이며 사망자는 7560명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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