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확진자 33만 명 넘어…"이번 주가 고비"

양동훈 / 2020-04-06 09:26:07
사망자 9441명…뉴욕 확진자만 12만 명 넘어
트럼프 "이번 주와 다음 주가 가장 힘들 것"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3만 명을 넘겼고, 사망자는 1만 명에 근접해가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 19 실시간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3만1151명, 사망자는 9441명이다.

미국의 확진자 수는 전 세계 확진자 126만 명의 약 26%에 해당한다.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뉴욕주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217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159명이다.

제롬 애덤스 미 공중보건국(PHSCC) 국장은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미국인들에게 다가오는 한 주는 삶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주가 될 것이만, 터널 끝에 빛이 있다는 사실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덤스 국장은 "그것은 2차 대전 당시 진주만 피습과 2001년 9·11 테러와 같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미국이 치명적 시기, 참혹한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아마도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가 가장 힘든 주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도 "심각한 한주가 될 것"이라며 "미국은 코로나19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고, 우리가 통제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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