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은사와 재회한 이경애 "전화하면 끊지 않아"

김현민 / 2020-04-03 20:22:18
이경애, 20년 만에 다시 만난 고등학교 선생님과의 근황 공개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코미디언 이경애가 20년 만에 다시 만난 고등학교 은사와의 근황을 밝혔다.

▲ 3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이경애가 20년 만에 재회한 고등학교 선생님과의 근황을 말하고 있다.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3일 저녁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MC 김용만, 윤정수가 봄 특집을 맞아 그동안의 출연자를 만나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MC는 의사 인요한에 이어 이경애를 만났다. 이경애는 지난해 7월 26일 방송에서 고등학생 시절 선생님 신현돈 씨를 20년 만에 만나 감동을 자아냈다.

분식점을 운영하는 김경애는 근황을 묻는 말에 "선생님이 (몸이) 불편하지 않냐. 저희 어묵, 떡 이런 것 선물로 보내드리고 통화한다"라며 "근데 선생님이 전화하면 끊지를 않는다.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부부관계도 좋아졌다는 얘기도 들었다. 왜냐하면 '우리 남편이 이런 사람이었구나'라는 걸 새삼스럽게 알았나 보더라"고 덧붙였다.

김용만이 당시 방송 이후의 변화를 묻자 신현돈 씨는 "출연하고 나서 LA에 이민 간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고 40년 전 군대 생활했던 전우한테서 전화가 왔다"며 "여기저기서 전화가 왔는데 첫사랑한테서만 전화가 안 온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등장한 신현돈 씨의 아들은 "저는 사실 아버지를 본받아서 선생님을 준비하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아버지를 닮고 아버지 같은 선생님이 돼야 한다고 잔소리를 하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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