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이 전남 진도의 봄동 농가를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봄동에 대해 알아보던 두 사람은 새참 준비를 하는 농민들을 만났다. 백종원은 "저희가 아침에 9시 30분 비행기 타고 광주 공항에서 내려서 바로 여기로 오니까 지금 시간인 거다. 저희가 점심 얻어먹으려고 온 게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어 농민들과 함께 쌈용 봄동, 쭈꾸미 무침, 봄동 무침, 제육볶음 등을 먹었고 백종원은 봄동 쌈을 먹고 "봄동이 달다"며 감탄했다. 양세형 역시 쌈을 싸 먹은 뒤 "달기도 달지만 식감이 아주 좋다"고 칭찬했다.
함께 식사하던 농민 청년은 "이게 한겨울이 제철이다"고 설명했다. 놀란 양세형은 "난 봄으로 알고 있었는데"라며 "그래서 봄동 아니냐"고 물었다. 백종원은 "대부분은 저렇게 알고 있다. 봄동이니까 봄에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겨울에 나오면 일찍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마트에서 보면 겨울보다 봄에 메인에 배치해놔서 당연히 봄에 많이 (먹는 걸로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청년은 "포털사이트에서도 보면 봄동 제철이 2월에서 4월이라고 나온다. 실제로 4월부터는 봄동이 추가되지 않는다"고 알려줬다.
양세형이 "오히려 절정으로 추울 때가 (봄동이) 맛있다는 거냐"고 질문했고 또 다른 농민은 "봄동은 서리와 눈을 맞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도가 약하다"고 조언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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