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사망자 늘면서 투자심리 불안 여전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며 1987년 이후 최악의 1분기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410.32포인트(1.84%) 내린 2만 1917.1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2.06포인트(1.60%) 하락한 2584.59에, 나스닥 지수는 74.05포인트(0.95%) 빠진 7700.10에 각각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와 S&P 지수는 올해 들어 20% 이상 하락하면서 1987년 이후 사실상 최악의 분기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여전히 강하고 미국의 사망자가 중국을 앞섰다는 뉴스가 심리적 위축을 불러왔다.
또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확진자,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경제 활동이 중단되고 이에 따른 매출 악화 등이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의 증시가 아직 바닥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최근의 반짝 반등은 더 깊은 하락을 예고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며 신중한 투자를 주문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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