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기존 24개였던 레벨 3 대상에 49개국 및 지역을 추가해 총 73개 국가와 지역이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경우 대구 등 일부지역만 레벨 3 대상이었으나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미국, 캐나다, 중국 전역도 레벨 3 대상이 됐으며, 유럽은 대부분 지역이 포함됐다.
모테기 외상은 "이밖에 전 세계에는 꼭 필요하지 않은 여행의 중지를 권하는 레벨 2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한국, 미국, 중국 전역과 유럽 거의 전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감염증 위험정보'란 위험도가 높은 전염병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발표하는 해외 안전 정보다. 레벨 1에서 레벨 4로 나눠지며, 숫자가 높을수록 강력한 조치다. 레벨 4는 '대피권고'다.
레벨 3 지정에 따른 외국인 입국금지와 일본인 바이러스 검사는 조만간 소집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정식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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