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스페인 방송 출연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체계 소개

김현민 / 2020-03-30 14:20:22
진행자 수사나 그리소 "한국, 시민정신·전염병 방역 최고 모범"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스페인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의 방역 시스템을 소개했다.

▲ 손미나가 최근 스페인 시사프로그램 '국민의 거울'에 출연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해 말하고 있다. [손미나 유튜브 캡처]

손미나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인 시사프로그램 '국민의 거울'에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손미나는 최근 해당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진행자 수사나 그리소와 스페인어로 한국의 상황에 대해 대화했다.

수사나 그리소는 코로나19 대응의 좋은 예로 한국을 언급하며 손미나와의 인터뷰를 시작했다. 손미나는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잘 막은 비결로 정부의 적극적인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전수조사, 검사, 신속한 정보 공유를 들었다.

그는 확진자의 동선 추적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사생활 침해,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에 관해서는 "개인정보는 유출이 안 된다. 확진자의 이름이나 정확한 나이, 사는 곳 등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수사나 그리소는 "스페인과 인구가 거의 같은 조건에서 한국인이 해낸 일을 보라"면서 "한국은 시민정신과 전염병 방역에서 최고의 모범이 됐다. 우리 역사에 기록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스페인 보건부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6528명이다. 스페인 인구는 4675만여 명으로 한국보다 적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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